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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부터 덜 쓰기

책상 앞에 앉는 시간 순서로 산다

작업 공간을 꾸밀 때 순서는 사용 시간으로 정한다. 의자와 책상 높이는 일하는 모든 시간에 영향을 주므로 먼저이고, 화면은 보는 모든 시간에 영향을 주므로 그다음이다. 나머지는 기다려도 된다. 사무용 가구는 사무실 정리나 중고 시장에서 상태 좋은 물건이 나오는 경로가 있다. 그리고 사기 전에 회사에 지원 제도가 있는지 확인한다. 홈오피스 봉투를 만들어 이 순서대로 몇 달에 걸쳐 사면 한꺼번에 지출할 필요가 없다.

사무실처럼 보이는 것 말고 사용 시간으로

작업 공간을 꾸밀 때 흔한 실수는 사진에 나오는 구성을 기준으로 사는 것이다. 조명, 소품, 화분, 케이블 정리 용품이 먼저 들어오고 정작 몸이 닿는 것은 나중이다. 순서를 뒤집는다. 기준은 하나, 하루에 몇 시간 그것과 접촉하느냐다. 앉아 있는 시간 전부에 영향을 주는 것이 의자와 책상 높이다. 보는 시간 전부에 영향을 주는 것이 화면이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손이 계속 닿는다. 나머지는 대부분 없어도 일이 된다. 이 순서를 지키면 예산이 적어도 몸이 편한 상태에 먼저 도달한다.

의자와 높이가 먼저다

장시간 앉는다면 의자가 첫 번째다. 다만 비싼 의자가 항상 정답인 건 아니고, 본인 체형에 맞는지가 더 중요하다. 가능하면 앉아보고 산다. 그리고 의자만큼 중요한 게 책상 높이와 화면 높이의 조합이다. 높이가 안 맞으면 좋은 의자도 소용이 없다. 여기서 돈이 거의 안 드는 개선이 있다. 화면을 책이나 받침대로 올려 눈높이를 맞추는 것, 발판을 두는 것, 팔꿈치 각도를 맞추도록 의자 높이를 조정하는 것. 이건 새 물건을 사기 전에 먼저 해볼 수 있고, 해보고 나면 실제로 무엇이 부족한지 알게 된다.

어디서 사고, 회사가 무엇을 대는지

사무용 가구는 중고 경로가 특히 좋은 품목이다. 사무실 이전이나 폐업으로 나오는 물건이 상태 대비 저렴한 경우가 많고, 원래 오래 쓰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라 내구성도 좋다. 지역 중고 거래나 사무용 가구 전문 중고 업체를 찾아본다. 그리고 사기 전에 회사에 확인할 것이 있다. 재택 근무 관련 장비나 비용 지원 제도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항목이 해당하는지. 제도는 회사마다 다르므로 인사 담당이나 사내 안내에서 확인한다. 지원이 있는데 모르고 본인 돈으로 사는 경우가 실제로 많다. 확인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

필요 이상으로 권해지는 것들

재택 관련 콘텐츠에서 자주 등장하지만 실제 효용이 사람마다 크게 갈리는 것들이 있다. 큰 규모의 조명 장비, 여러 대의 화면, 고급 마이크와 카메라, 그리고 전동 책상. 화상 회의가 업무의 큰 부분이 아니라면 촬영 장비는 우선순위가 낮고, 화면도 실제로 여러 개가 필요한 일인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전동 책상은 서서 일하는 습관이 실제로 생길 때 값어치가 있는데, 사놓고 안 쓰는 경우가 흔하다. 시험해보는 방법이 있다. 상자나 받침대로 임시로 높여 몇 주 서서 일해보고, 계속하게 되면 그때 산다.

봉투: 순서대로 몇 달에 걸쳐

홈오피스 봉투를 만들고 매달 채운다. 사고 싶은 목록을 사용 시간 순서로 적어두고, 봉투에 그 금액이 모이면 위에서부터 하나씩 산다. 한꺼번에 사지 않는 게 이 방식의 핵심이다. 하나씩 사면 실제로 다음이 필요한지 확인하면서 가게 되고, 목록의 아래쪽은 결국 안 사게 되는 경우가 많다. 회사 지원이 있다면 그 부분을 목록에서 먼저 빼고 계산한다. Envelope Budget에서는 목표 금액을 걸어두고 비전 보드에 이미지를 붙일 수 있어서, 다음 항목까지 얼마가 남았는지 계속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

홈오피스에서 뭘 먼저 사야 하나요?

앉아 있는 시간 전부에 영향을 주는 것부터다. 의자와 책상 높이가 먼저이고, 그다음이 화면, 그다음이 손이 닿는 키보드와 마우스다. 조명이나 소품은 마지막이다. 그리고 사기 전에 지금 있는 것으로 높이를 맞춰본다. 화면을 받쳐 올리고 발판을 두는 것만으로 상당 부분이 해결되는 경우가 있고, 그러고 나면 진짜 필요한 게 뭔지 알게 된다.

중고 사무용 의자를 사도 되나요?

사무용 가구는 중고가 특히 유리한 품목이다. 원래 오래 쓰도록 만들어졌고 사무실 정리로 상태 좋은 물건이 나온다. 확인할 것은 높이 조절과 등받이 기능이 정상 작동하는지, 바퀴와 가스 실린더에 문제가 없는지, 그리고 냄새다. 가능하면 앉아보고 산다. 체형에 맞는지가 브랜드보다 중요하다.

회사가 홈오피스 장비를 지원해주나요?

회사마다 다르므로 인사 담당이나 사내 규정에서 확인한다. 지원 제도가 있는데 알리지 않아 아무도 안 쓰는 경우가 있다. 어떤 항목이 해당하는지, 영수증이 필요한지, 한도가 있는지를 함께 묻는다. 확인하는 데 비용이 들지 않고, 확인 전에 사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전동 책상이 필요한가요?

서서 일하는 습관이 실제로 생길 때만 값어치가 있다. 사놓고 안 쓰는 경우가 흔하다. 시험 방법이 있다. 지금 책상 위에 상자나 받침대를 올려 임시로 높이고 몇 주 서서 일해본다. 계속하게 되면 그때 산다. 몇 번 하고 앉게 된다면 그 돈은 의자나 화면 쪽으로 가는 게 낫다.

이 예산을 폰에서 굴리기

Envelope Budget은 이 봉투들을 주머니에 넣어준다. 금액을 전부 배정하고, 쓸 때마다 기록하고, 실제로 얼마 남았는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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