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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에 실제로 드는 돈을 계산하는 법
출퇴근 비용을 물으면 대부분 교통비만 답한다. 실제 총액은 그보다 크다. 자차라면 연료와 통행료와 주차비에 더해 보험료와 자동차세, 정비비의 월할까지 들어가고, 대중교통이라면 요금과 함께 늦은 밤 택시가 붙는다. 여기에 밖에 있기 때문에 사게 되는 커피와 점심이 더해진다. 이 전부를 더해 연간으로 환산하면 진짜 숫자가 나온다. 큰 레버는 출근 일수와 수단 변경이고, 작은 레버는 경로와 시간대다. 전부 하나의 출퇴근 봉투에 넣어 총액이 보이게 한다.
한 번은 제대로 총액을 낸다
출퇴근 비용은 여러 항목에 흩어져 있어서 총액을 본 적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한 번만 제대로 계산한다. 대중교통이라면 하루 왕복 요금에 한 달 출근일 수를 곱한다. 자차라면 연료비에 더해 주차비, 통행료, 그리고 연 단위로 나가는 보험료와 자동차세를 12로 나눈 값, 정비비의 월 적립분까지 넣는다. 이 월할을 빼면 자차 쪽이 부당하게 싸 보인다. 여기에 밖에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지출, 커피와 점심의 차액을 더한다. 이 합계에 12를 곱한 숫자가 출퇴근이 1년에 가져가는 돈이다. 이 숫자를 알고 나면 그다음 판단이 달라진다.
큰 레버는 세 개뿐이다
총액을 실제로 움직이는 건 세 가지다. 첫째, 출근 일수. 재택이나 유연 근무로 주 하루가 줄면 그 하루에 붙는 모든 비용이 그대로 줄어든다. 교통비뿐 아니라 밖에서 쓰는 돈까지 함께 줄기 때문에 효과가 계산보다 크다. 둘째, 수단 변경. 자차에서 대중교통으로 옮기거나 그 반대로 가는 결정은 총액의 구조 자체를 바꾼다. 셋째, 같이 타기. 같은 방향의 동료가 있다면 비용이 나뉜다. 반대로 경로를 조금 바꾸거나 출발 시간을 조정하는 건 방향은 맞지만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다. 순서를 지키면 힘을 덜 쓴다.
대중교통과 자차를 공평하게 비교한다
비교가 자주 틀리는 이유는 양쪽에 다른 기준을 쓰기 때문이다. 자차 쪽은 오늘 넣은 기름값만 세고, 대중교통 쪽은 요금 전부를 센다. 공평하게 하려면 자차의 연 단위 비용을 전부 12로 나눠 넣어야 한다. 보험료, 자동차세, 정기 검사, 소모품과 수리 적립, 주차 요금, 통행료다. 대중교통 쪽에도 빠지는 게 있다. 늦은 시간이나 짐이 많을 때의 택시, 그리고 환승이 안 되는 이동이다. 여기에 정기권이나 정액제 상품이 적용되는지도 함께 본다. 조건과 가격은 운영 기관 안내에서 확인한다. 양쪽 모두 1년 총액으로 놓고 비교하면 결론이 예상과 다른 경우가 자주 있다.
출퇴근이 유발하는 지출
출퇴근 자체의 비용보다 출퇴근 때문에 생기는 지출이 더 클 때가 있다. 아침 커피, 사 먹는 점심, 퇴근길 편의점, 늦게 들어와서 시키는 배달, 그리고 옷과 관리에 드는 비용까지가 여기 들어간다. 이 항목들은 각각 다른 봉투에 흩어져 있어서 출퇴근과 연결되지 않는다. 한 주만 전부 적어보면 연결이 보인다. 재택 근무가 하루 늘었을 때 절약되는 금액을 계산해보면 교통비보다 이쪽이 큰 경우가 흔하다. 이걸 알고 나면 근무 형태에 대한 판단도, 출근하는 날의 준비도 달라진다. 아침에 텀블러 하나 챙기는 게 왜 실제로 돈인지가 여기서 설명된다.
봉투: 출퇴근을 한 줄로
출퇴근 봉투를 하나 만들고 교통 관련 지출을 전부 여기 넣는다. 주 단위로 채운다. 총액이 한곳에 모이면 근무 형태가 바뀌었을 때 효과가 즉시 보인다. 자차의 연 단위 비용은 별도의 비정기 지출 봉투로 두고, 매달 12분의 1씩 쌓는다. 두 봉투를 나누는 이유는 주기가 다르기 때문이고, 합쳐두면 보험료 내는 달에 출퇴근 봉투가 터진다. Envelope Budget은 홈 화면과 잠금 화면 위젯을 지원하니 이 봉투를 올려두면 매일 확인이 된다. 계좌 연동이 없어 직접 입력해야 하는데, 출퇴근 지출은 금액이 작고 잦아서 그 자리에서 찍는 습관이 특히 중요하다.
자주 묻는 질문
출퇴근에 실제로 얼마가 드는지 어떻게 계산하나요?
월 단위로 다 모은다. 대중교통이면 왕복 요금 곱하기 출근일 수, 자차면 연료비에 주차비와 통행료를 더하고 보험료·자동차세·정비 적립을 12로 나눠 더한다. 여기에 밖에 있어서 쓰는 커피와 점심의 차액을 넣는다. 그 합계에 12를 곱하면 연간 금액이다. 자차의 연 단위 비용을 빼고 계산하면 결과가 크게 왜곡되니 반드시 넣는다.
카풀이 번거로움을 감수할 만한가요?
나누는 인원 수에 비례해 효과가 나온다. 두 명이면 절반이다. 다만 일정이 서로 묶이는 비용이 있으니 그 부분을 감안한다. 판단 방법은 계산해보고 한 달 시험해보는 것이다. 한 달 뒤 출퇴근 봉투의 지출을 비교하면 실제 효과가 나온다. 일정이 자주 어긋나 결국 따로 다니게 된다면 그건 이 방법이 본인 상황에 안 맞는 것이다.
주 하루 재택근무가 실제로 큰 도움이 되나요?
교통비만 보면 5분의 1이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크다. 출근하는 날에만 발생하는 지출이 함께 사라지기 때문이다. 커피, 점심, 퇴근길 지출이 여기 해당한다. 확인 방법은 한 달간 출근한 날과 재택한 날의 총 지출을 각각 세어 하루 평균을 비교하는 것이다. 차이가 본인의 실제 절약액이고, 대개 예상보다 크다.
이 예산을 폰에서 굴리기
Envelope Budget은 이 봉투들을 주머니에 넣어준다. 금액을 전부 배정하고, 쓸 때마다 기록하고, 실제로 얼마 남았는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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