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예산과 봉투 가계부는 뭐가 다른가요?
많이 겹친다. 제로베이스 예산은 남는 돈이 없을 때까지 모든 돈에 쓸 곳을 정하는 것이고, 봉투 가계부는 그것을 실행하는 구체적인 방식이다. 배정된 항목이 곧 실제로 꺼내 쓰는 봉투가 된다.
공통 원칙
둘 다 남는 잔액이라는 개념을 인정하지 않는다. 할 일이 정해지지 않은 돈은 기본값으로 쓰인다. 그래서 두 방법 모두 수입에서 배정액을 뺀 값이 0이어야 한다고 본다.
다른 지점
제로베이스는 배정 규칙을 말한다. 봉투 가계부는 거기에 지출 방식을 더한다. 결제는 특정 봉투를 깎고, 빈 봉투는 멈추라는 신호다. 제로베이스는 한 번 만들고 다시 안 보는 엑셀 파일로도 굴릴 수 있지만, 봉투는 결제하는 순간에 확인된다.
어느 쪽을 고르나
돈이 이유 없이 사라지는 것이 문제라면 봉투 쪽이 낫다. 쓰는 도중에 개입하기 때문이다. 크고 예측 가능한 항목 사이의 배분만 문제라면 제로베이스 계획만으로 충분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둘을 같이 쓸 수 있나요?
그게 보통이다. 봉투 가계부는 대체로 제로베이스 방식이다. 봉투는 제로베이스 배정을 매일 강제하는 장치일 뿐이다.
통장 쪼개기와도 다른 건가요?
다르다. 통장 쪼개기는 계좌를 나눠 자동이체로 강제하는 방식이고, 봉투는 계좌 하나 안에서 스무 개까지 나눌 수 있다. 둘은 잘 붙는다. 별도 비교 페이지에 정리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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