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하거나 같이 살던 집에서 나오면 예산을 어떻게 다시 짜나요?
예전 가구 숫자가 아니라 내 실수령만으로 다시 짓는다. 그다음 순서대로 세 가지를 한다. 공동이거나 자동으로 나가는 결제를 전부 적어 누구 것인지 정하고, 이사 비용을 별도 봉투로 채우고, 주거비를 혼자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다시 잡는다. 헤어지는 일의 상당 부분은 회계 문제이고, 그 회계가 첫 석 달을 버티게 한다.
예전 예산을 고치지 말고 내 실수령에서 시작한다
본능적으로는 가구 예산을 아래로 조정하게 된다. 반대로 한다. 내 통장에 들어오는 금액을 적고 0에서 새 계획을 짓는다. 두 사람 기준으로 잡힌 숫자에는 깨지기 전까지 안 보이는 전제가 들어 있다. 식비 금액, 공과금 분담, 반으로 나눠서 감당 가능했던 주거비 같은 것들이다. 수정이 아니라 재건축이다.
공동 결제와 자동 결제를 전부 훑는다
최근 두세 달 내역을 한 줄씩 보면서 공동이거나 반복이거나 상대 카드로 나가는 것에 전부 표시한다. 스트리밍, 가족 결합 통신 요금, 클라우드, 운동 멤버십, 반려동물 보험, 같이 쓰던 차 할부, 몇 년 전에 한 명이 가입한 구독. 각각에 대해 정한다. 혼자 내고 유지할지, 해지할지, 명의를 넘길지. 한자리에 앉아 종이에 끝낸다. 1년 동안 조용히 다시 나타나는 종류의 비용이기 때문이다.
이사 비용은 놀랄 일이 아니라 비정기 지출이다
보증금, 첫 달 월세, 이사와 용달, 입주 청소, 침대와 기본 가전, 인터넷 설치, 주소 이전. 예측 가능하고 시기가 몰려 있다. 봉투 하나를 주고 예상되는 항목을 전부 적고, 재량 지출보다 먼저 채운다. 이사에 돈이 부족한 것이 첫 달에 카드로 넘어가게 만들고 거기서 오래 머물게 한다.
주거비를 혼자 기준으로 다시 잡는다
주거비는 나머지 예산이 가능한지를 결정하는 숫자라서 먼저, 그리고 솔직하게 정한다. 혼자 실수령에서 이미 아는 필수 지출을 빼고, 월세나 전세대출 이자에 관리비까지 더해서 얼마가 남는지 본다. 지금 집이 안 맞는다면 여섯째 달이 아니라 첫째 달에 아는 편이 훨씬 값어치가 있다. 공동 명의 임대차 계약, 같이 받은 대출, 두 사람 이름이 올라간 등기가 얽혀 있다면 그건 특정 서류에 대한 법률 문제다. 계약서를 직접 읽고 임대인이나 금융회사와 이야기하고, 돈이 실제로 걸려 있으면 법률 전문가를 낀다.
항목 자체가 달라질 것을 예상한다
혼자 살면 비용의 크기만이 아니라 모양이 바뀐다. 1인당 식비는 보통 비효율적이 된다. 차를 같이 썼다면 교통비가 오를 수 있다. 외식과 배달은 한동안 늘어나기 마련이고, 안 그럴 거라고 가정하는 것보다 정해진 금액을 채우는 편이 현실적이다. 이 숫자들이 틀렸다고 판단하기 전에 한 달을 실제로 기록한다.
오늘 할 변경
봉투 세 개를 지금 만든다. 내 명의 고정비, 이사 비용, 한 달치 예비비. 다음 월급에서 그 순서로 채우고, 그다음 남은 것을 식비와 교통비와 개인 지출로 나눈다. 사람들이 건너뛰는 것이 예비비이고, 나쁜 한 달이 빚이 되는 것을 막는 것도 예비비다.
자주 묻는 질문
아직 둘 다 이름이 걸린 비용은 어떻게 나누나요?
문자로라도 금액과 날짜를 글로 합의하고, 계좌가 실제로 분리될 때까지 내 몫을 내 예산의 고정비로 다룬다. 각 회사가 허용하는 가장 빠른 속도로 분리한다. 비공식적인 합의는 시간이 지나면 흐트러진다. 공동 계약에서 내가 일방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은 계약서에 달렸다.
같이 쓰던 구독을 계속 내야 하나요?
관성이 아니라 하나씩 일부러 정한다. 문제는 구독 하나의 금액이 아니라 아무도 해지하지 않아서 여섯 개가 1년을 계속 빠져나가는 것이다. 목록을 만들고, 고르고, 그날 해지한다.
혼자 벌어 사는 게 언제쯤 안정되나요?
이사와 물건 다시 사기와 늘어난 외식으로 최소 석 달은 이상한 지출을 예상한다. 넷째 달을 첫 정직한 기준선으로 본다. 봉투는 그때 기대가 아니라 기록으로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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